4월 02, 2013

양악수술후 입술말림현상 어떻게 막을까?

글을 올리지 않은 1달 사이에 변화가 조금 있었다.

근무지를 신데렐라 성형외과에서 다카포치과로 옮긴것이다.

이 병원은 같이 의국생활을 한 정지웅 대표원장님이 2013/4/1일 여신 병원으로

개업멤버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이 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악/윤곽수술

전문병원으로 자리잡게 되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서 도울 생각이다.

이번주제는 양악수술후 입술말림현상이다. 보통 위턱을 수술하고 나서 이동방향이

전방인 경우 입술이 말리게 되어 전부터 얇았던 입술이 더욱 얇아져 심미적으로

안좋은 결과가 생기게 되는 일이 흔하다. 이를 막기위해 V-Y라는 봉합법을 이용해

최대한 길이도 늘리고 부피도 살리려고 하지만 그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그래서 그 방법에 대해 계속 고민하던차에 본 저널을 보게 되었다.

2013년 4월 JAOMS에 실린 저널이다.

본 저자들은 얇아진 윗입술에 협부 지방을 이식해 그 결과를 보고하였다.

협부지방은 볼살을 유지하고 있는 지방덩어리라 보면 되는데 혈관이 비교적 많이

분포하고 있어서 이식후에도 그 결과가 좋다고 일반적으로 되어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 부분이 협부지방이고
이것을 채취하게 된다.


















수술중 사진으로 왼쪽이 양악수술이 끝났으나 지방이식전이고 오른쪽이 지방이식후이다. 두툼해진 입술을 볼수 있다.



















왼쪽이 수술전이고 오른쪽이 수술후
6개월 모습이다. 서양인의 경우라 턱끝이 다소나온 모습이나 윗입술의 변화는 명확하다.








윗 입술이 말려서 매력적인 입술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될 경우 그 해결방법의

일환으로 협부지방이식을 이용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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