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 2014

블로그 소개?

제가 일하는 병원은 홍보나 marketing 창구가 저희 원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블로그밖에 없습니다. 병원에 오시는 많은 분들 가운데 왜 홈페이지 운영하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블로그를 통한 소통이 주력이 될듯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상하다 싶은 게 해외에서도 어떻게 아시는지 주로 교포 분들이 E-mail을 통해 상담을 하시고 당일에 오셔서 수술하는 경우가 꽤 많은 것입니다. 그만큼 웹을 통한 소통이 원활한 것일까요?

저희 병원이 개원 한지 이제 거의 1년이 되가는데 지난 1년간 국내 환자들에 주력하여 진료를 해왔다면 다가오는 2년차에는 해외 환자도 많이 보시려는 것 같습니다. 해외 환자는 또 어떻게 홍보를 하고 오게 만들고 만족을 줄 수 있을지 옆에서 지켜보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주로 한국에서 성형을 원하는 외국 환자는 대부분 중국이나 베트남 타이 몽골 등이고 이들 나라와는 주로 중간 업자 (흔히 브로커) 가 중간에 들어있어 이들이 홍보나 유치를 대행에 중간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외 환자도 우직하게 지금 처럼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일단 중국의 블로그 한 곳을 개설해 놓았구요.  친절한 구글 번역기를 통해 저희 병원 블로그 blog.naver.com/jjwsmc 를 번역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2015년 제가 이 글을 읽고 이게 계란으로 바위치기일지 아님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 처럼 또 다른 승리가 될지 벌써 궁금해 집니다. 

중국어 블로그 입니다. blog.sina.com.cn/dacapo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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